[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에녹이 오는 4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팬미팅 ‘화기에에’를 개최한다.
| 뮤지컬배우 에녹 팬미팅 ‘화기에에’ 포스터(사진=EMK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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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11일 “2019년 에녹의 첫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는 순간’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오롯이 만나는 시간이 될 ‘화기에에’ 팬미팅에서는 배우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11일 전했다.
에녹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팬텀’ 등 대극장 작품부터 최근 개막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와일드 그레이’ ‘사의 찬미’ 등 중·소극장 뮤지컬의 주역으로 무대에 서왔다. 이번 팬미팅 타이틀은 그의 팬클럽 이름에서 따왔다
에녹은 “좋은 작품과 새로운 도전, 모두가 팬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기쁘고 힘들었던 모든 순간에 힘이 되어주고 내 편이 되어준 팬들과 함께 할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 선물하고 싶었다”고 팬미팅 개최 소감을 전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절친한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가 MC를 맡는다. 티켓 가격 5만5000~6만6000원. 오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