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신제품에 하나의 화소(Pixel)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를 배치하는 ‘듀얼 픽셀(Dual Pixel)’ 기술과 4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로 묶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을 최초로 동시에 적용했다. 또 DSLR 수준의 업계 최고 ‘위상검출자동초점(Phase Detection Auto-Focus·PDAF)’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사람이 양쪽 눈을 이용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각 화소에 좌우로 위치한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에서 검출된 이미지의 위상차를 계산해 피사체에 정확하고 빠르게 초점을 맞춘다.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와 같이 역동적인 장면을 찍을 때도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각 화소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가 있어 5000만 화소의 경우, 1억개의 포토 다이오드가 받아들이는 빛을 이용해 1억 화소 수준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빛에 따라 자동으로 ISO 값을 조정하는 ‘스마트-ISO’, 이미지 촬영 시 밝기와 명암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실시간 HDR’,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등의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도 함께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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