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29일부터 신작 모바일 게임 MMORPG ‘풍신’과 한 달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와이프와 풍신에 모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와이프를 다운받은 후 프로필 생성과 동시에 풍신에서 일정 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각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미션을 달성한 후 풍신 공식 카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서버, 캐릭터명, 스와이프 가입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MORPG 풍신은 중국의 4대 기서 ‘봉신연의’를 기반으로 타락한 요괴들을 봉인하는 풍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내에서 이성에게 구혼해 결혼식을 올리는 등 ‘인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그래픽과 강렬한 액션이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와이프 마케팅 담당자는 “모바일에서 이성과의 건전한 만남을 이끄는 스와이프와 풍신의 인연(결혼) 시스템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일치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스와이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개팅 앱 스와이프는 매칭 가능성이 높은 이성의 프로필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달간 백만 매치를 달성했다.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스와이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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