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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은 취임 후 그 동안의 소회에 대해 “관세청은 10년이 넘게 정부업무평가에서 항상 우수 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올해도 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며,“무엇보다도 직원들이 모두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조직내 혁신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상명하복의 문화를 지양하고, 직원들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스스럼없이 상사에게 제안할 수 있는 하의상달식 문화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관세행정 신속 종합대책’에 대해서 김 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하여 세관인력 480여명을 추가로 배치했고, 대회 참가 선수단에 대한 전용검사대 운영·출국시 선수촌에서 세관 물품 반출 확인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1월 26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때까지 약 7주간 여행자의 휴대화물에 대해서도 전량 X-RAY 검사를 원칙적으로 실시하고 개장검사와 여행자에 대한 신변 검색 또한 대폭 강화하고 있다.
여행자 휴대품 통관 분야 중 개선 계획에 대해서 김 청장은 “휴대품 신고서에 여권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스마트폰으로 작성ㆍ제출하는 모바일 신고제를 도입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이 출연하는 이데일리초대석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케이블방송·IPTV·스카이라이프·이데일리TV홈페이지를 통해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방송시간>
- 본방송 : 2월 19일(월) 오후 5시 30분
- 재방송 : 2월 24일(토) 오전 11시30분
2월 25일(일) 오후 4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