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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부지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네거리 방향 인사동길 초입에 있고 약 1770평 규모다. 삼성화재가 2011년 12월 비즈니스호텔과 상업시설 등 복합개발을 위해 대성산업으로부터 1400억원에 사들였다.
향후 일정은 종로구청 건축심의와 허가 후 착공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0여 개 객실 내외 규모의 특2급 비즈니스호텔과 1300평 규모의 전시·컨벤션, 전통문화를 콘셉트로 한 판매·식음·체험 관람시설이 어우러진 약 1만 3200평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될 계획이다.
또 최초 상업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었던 지하 2개층은 인근 지역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역상인들의 숙원사업인 전시·컨벤션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각종 지역 전통행사와 국전, 고미술품 전시회 등이 연중 수시로 개최된다. 저층부는 인사동과 조화로운 가로형 상점들을 조성해 인사동의 특성을 그대로 살릴 계획이며 지역 상권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유흥과 대형 유통시설은 입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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