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 상반기 흑자 기대

  • 등록 2014-06-23 오후 1:34:46

    수정 2014-06-23 오후 1:34:4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3일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이 올 상반기에 약 50억원 규모의 흑자 실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증권은 2011년 11월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해 현대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현대저축은행은 소비자금융과 같은 기존 영업조직을 개편하는 등 강도 높은 영업 효율화 방안을 진행했다.

올해 초 전화 영업(TM) 중단으로 저축은행 신용대출 실적이 감소했으나 수익 다각화에 성공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신관리본부의 체계적인 채권관리가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현대저축은행은 5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15.6%로 금융당국이 정한 우량 저축은행 기준 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계천 행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은 약 5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을 예상한다”라며 “인수이전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적자 구조를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속 있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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