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내년 폴리실리콘 신규투자 보류"

  • 등록 2012-11-30 오후 6:54:33

    수정 2012-11-30 오후 6:54:33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화학(051910)은 30일 폴리실리콘 투자관련 안내사항 공시에서 “회사의 현금 흐름 등 경영여건을 고려해 수익성이 확보되는 시점까지 폴리실리콘 신규투자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경제 위기와 태양광 시장의 급격한 시황변동 등으로 인한 사업환경 악화로 기존 투자결정 시점과 대비해 사업의 수익성이 현저히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LG화학은 사업진행과 관련해 1년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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