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끊임없이 고객만족 추구해야"

  • 등록 2011-11-28 오후 6:29:06

    수정 2011-11-28 오후 6:29:06

▲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1년도 입사한 신한금융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055550)그룹 회장이 28일 그룹 신입사원들에게 "오늘의 시대는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이고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실시한 신입사원 공동연수 현장을 방문, 신한은행 창립 초기 당시로는 획기적이었던 고객을 찾아나서는 독특한 영업방식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각 그룹사별로 뽑은 신입사원 5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한 회장은 또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이해관계자의 상생을 위해서 “본업인 금융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하면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도 외부강사로 초청해 야구를 통해 배운 인생 경험을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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