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편의점 아이스크림 담합조사

10개 종류 가격인상폭 비슷하게 동시인상
  • 등록 2011-07-05 오후 6:40:05

    수정 2011-07-05 오후 6:40:0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가격인상 담합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28일, 29일 이틀간 훼미리마트(보광그룹), GS25(GS그룹),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롯데그룹) 등 편의점 업체를 기습 방문해 가격정보가 담긴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3사는 최근 10여개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동시에 올렸고 인상 폭도 비슷해 담합의혹이 제기돼왔다. 빙그레의 `메로나`는 가격을 700원에서 900원으로 200원 인상됐으며, 롯데제과 `월드콘`은 1500원에서 1800원으로 300원 올랐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007년 롯데제과 등 4개 업체가 아이스크림 콘 가격인상을 담합한 혐의를 적발, 총 46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