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금호생명 10% 급등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코스닥지수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대비 3.78p 상승한 454.78p로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종목은 업종별로 혼조세 및 보합세를 보였다.
 
2일 연속 상승한 금호생명은 이날 10.22% 추가상승하면서 2주만에 2만원대를 회복했고, 삼성생명은 58만원으로 전날보다 4.50% 상승마감했다.
 
승인종목인 동양생명도 1.43% 상승하여 2만1300원을 기록했고, 3일연속 상승하던 미래에셋생명은 2만37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광주전자(640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8000원)이 각각 0.78%, 0.88% 하락했고, 삼성네트웍스(5750원)와 삼성SDS(5만550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돌발악재가 겹치면서 내부 추스르기에 나선 현대아산은 이날 5.26% 하락하며 1만8000원으로 또다시 신저가를 경신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6만500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범현대계열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카드(1만2250원)와 현대택배(8250원), 현대홈쇼핑(3만1000원)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KT계열주인 한국인포데이타는 1.03% 상승하여 4900원으로 장을 마쳤고, 한국인포서비스는 나흘연속 82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6200원)과 CJ투자증권(2575원)은 각각 1.64%, 3.0% 상승마감했다.
 
이틀연속 하락하던 리딩투자증권은 이날 825원에서 쉬어갔고, 팍스넷도 27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엘지씨엔에스가 4일연속 상승하면서 3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휠라코리아(+1.05%)도 다시 2만4000원을 회복했다.
 
공모청약 최종경쟁율 447.44대1을 기록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이날 10.20% 상승하면서 27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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