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구기자]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가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9일 정일우 소속사 스타K 측에 따르면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촬영하며 비가 오는 등 날씨가 궂거나 밤샘 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왼쪽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 통증은 정일우가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전인 지난 해 8월 친구인 탤런트 이민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 때문이라는 게 스타K 측 설명이다.
정일우는 이민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타고 가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스타K 관계자는 “정일우의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지난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접합수술을 받은 팔목 뼈가 조금 어긋나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활동에 큰 지장이 있거나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 13일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출연이 예정된 영화 ‘고스트 헌터’ 촬영까지 마치고 연말에 수술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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