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파주시청점 김미선 대표가 지난 16일 파주시청을 찾아 기부금 261만 4113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달 19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기부릴레이 캠페인’ 행사로 조성되었다.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명륜진사갈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파주시청점은 기부릴레이 83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전국 620여 개 가맹점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명륜진사갈비 가맹 본사 ㈜명륜당은 가맹점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 당일 고객에게 할인하는 금액 전액을 가맹점에 지원한다. 또한, 본사 인력을 파견하여 원활한 행사를 돕고,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는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미선 명륜진사갈비 파주시청점 대표는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가맹 본사와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든 여건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김미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분들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