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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치안 분야 기술개발 수요’와 ‘해외 판로확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 한국사무소 수석 고문으로 활동 중인 김홍일 위원 등 6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석자들은 ‘치안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실효적 전략, 내외부 공감대 확산, 관계 부처 협업, 기업 수출지원 등 치안산업 진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통계청과 협업해 추진 중인 치안산업 특수분류 체계 개발과 관련, 한국통계진흥원을 중심으로 치안산업 특수분류를 속도감 있게 제정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안산업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선두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가 없어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면 K-치안이 전 세계 치안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치안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안전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치안산업이 K-COP으로 성장하여 국익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국민, 관계 부처, 관련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