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편리한 접근성 강조

  • 등록 2024-02-07 오전 11:22:53

    수정 2024-02-13 오후 12:19:01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본격적인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행보에 돌입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TF’를 꾸리고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고양특례시 제공)
TF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이 부단장을 맡아 총괄운영반과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열린 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시는 이민관리청 방문객의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적극 강조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반경 40㎞ 내에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 와 전철 3호선 등 철도교통망과 자유로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토대로 시는 편리한 공항, 철도, 도로 등 교통여건을 고려해 교통 요충지역을 청사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후보지 계획을 포함한 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시민 홍보활동과 범시민결의대회, 지역 내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고양시가 추진 중인 여러 정책을 지속 이행해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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