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대교 위에서 한 차량이 이틀째 정차돼 있었던 가운데 운전자는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 인천대교.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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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송도 방향 도로에서 “정차한 차량에 운전자가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 안에서 신분증을 찾았다. 이후 사라진 운전자를 찾기 위해서 경비정 4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해당 신분증이 실종된 운전자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해경 측은 “내일까지 운전자를 찾기 위해 수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