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살린 겨울 이벤트

자녀 동반 고객 대상 선물배달 서비스
성탄절 특별공연, 매일 밤 불꽃놀이도
30, 31일엔 '카운트다운' 콘서트 개최
  • 등록 2023-12-12 오후 1:02:33

    수정 2023-12-12 오후 1:02:49

(사진=제주신화월드)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크리스마스(24·25일)에 맞춰 어린이 동반 투숙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달 30일과 31일엔 효린, 다이나믹 듀오, 지누션, 김종국 등 레전드 가수가 꾸미는 카운트다운 콘서트도 연다.

크리스마스인 이달 24일과 25일엔 ‘산타이즈커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틀간 랜딩관과 신화관, 메리어트관, 서머셋 4개 호텔·리조트 이용객 중 자녀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산타가 직접 선물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화테마파크에선 성탄절 특별 공연 ‘메리 스위트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테마파크 내 메인 스트리트에서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산타클로스, 요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엔 윙클스 하우스에서 산타클로스와 사진도 찍고 캐릭터 굿즈 선물을 주는 팬미팅 행사도 연다. 테마파크 내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은 카드를 걸어두면 추첨으로 3명을 뽑아 테마파크 자유이용권(4매)을 준다.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밤 시간대 리조트 내에선 매일 저녁 6시부터 스노우 머신을 동원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리조트 시그니처 이벤트인 ‘원더라이트’는 겨울 시즌에 맞춘 새로운 버전을 매일 저녁 8시 10분부터 메인 광장(신화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주말(금~일요일)에만 운영하던 불꽃놀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동안 평일에도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리조트 안팎 곳곳에 형형색색 LED 조명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캐릭터 장식 등을 배치해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며 “리조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늑하고 황홀한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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