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성 공사장 붕괴로 2명 매몰..."1명 심정지 상태"

  • 등록 2023-08-09 오후 1:02:09

    수정 2023-08-09 오후 1:02:0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9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상가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공사장 9층 현장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매몰되고, 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낮 12시 25분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스1
소방 당국은 특수대응단을 포함해 인접 소방서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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