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6일부터 덕정역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운영

  • 등록 2022-08-11 오전 11:53:47

    수정 2022-08-11 오전 11:53:47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덕정역사 앞 유휴부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시설 소독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양주시 제공)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1명과 행정인력 2명이 상주하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입영장정이 우선 검사 대상자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갖고 방문해야 한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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