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25일 메가스토어 16호점인 ‘메가스토어 하남미사점’과 17호점 ‘메가스토어 송천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뵈는 메가스토어 매장이다.
| 메가스토어 하남미사점 주방생활가전존(사진=롯데하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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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메가스토어 하남미사점’은 2052㎡(약 621평) 규모 3층 매장이다. 1층은 매장 입구에 식물과 가전을 한 데 배치해 연출하고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IT기기, 콘솔게임, 1인 미디어존 등 디지털가전 체험 공간과 인기 주방·생활가전 체험존이 있다. 코지마, 휴테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안마의자도 체험해 볼 수 있다.
3층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 전문 브랜드관과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브랜드관으로 구성한다. LG전자 브랜드관에는 LG 오브제 사이니지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터치스크린으로 제품을 선택하면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LG 오브제컬렉션을 만들 수 있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제품을 볼 수 있게 했다.
‘메가스토어 송천점’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오픈한다. 1758㎡(약 532평) 규모 4층 매장이다. 1층은 IT기기, 게이밍존 등 다양한 디지털가전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오큘러스퀘스트, HTC 바이브(VIVE) 등 VR기기와 드론 전문 업체 DJI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코딩 로봇 전문 체험존도 있다. 스피로, 오조봇, 바이로봇과 같은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코딩로봇을 선보인다.
2층은 인기 주방·생활가전과 뷰티·헬스가전 등 프리미엄 중소형 가전제품으로 구성한다. 롯데하이마트 최초로 샤오미 전문 브랜드관도 입점해 주방·생활가전과 IT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관을 조성한다. 국내 인기 브랜드의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한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메가스토어는 가전제품 체험은 물론 매장 곳곳에 휴식공간을 마련해 고객의 편안한 쇼핑 경험을 고려한 프리미엄 매장”이라며 “고객이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연내 10여개 메가스토어를 추가로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스토어 하남미사점’은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메가스토어 송천점’ 행사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 18일간이다.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1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브랜드와 품목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0만점 적립해준다. 메가스토어 단독 세트패키지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LG전자의 구매하려는 패키지에 따라 최대 8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