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자신의 저서 ‘선거실패, 국가실패’ 출판에 대한 감사 인사 차원의 사인회를 연다.
조광한 시장은 “여러 플랫폼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책을 구매해 주셔서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인회는 오는 29일 옿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이석영광장에서 열 계획이다.
‘선거실패, 국가실패’는 지난 2월께 부터 조광한 시장이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 정말 괜찮을까요?’를 제목으로 총 29차례 연재한 글을 모아 집필한 책이다.
조 시장은 이 책에서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등 한때 부유했던 나라들이 몰락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포퓰리즘’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으며 나아가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또한 편협하고 난폭한 지도자가 선출됐을때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독일의 히틀러 등을 예로 들며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