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복지·보건·안전 △교육·다문화 △행정·환경·에너지 △경제·교통 등 4개 분야다. 분야별 지역 문제에 대해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구로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한 구로를 만들어가는 이번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이달 3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500만원 이하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커뮤니티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단, 공동주택은 사업참여 연수를 기준으로 신규 참여 10% 이상, 2년차 20% 이상, 3년차 30% 이상, 4년차 이상 4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임대(혼합)단지는 연속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자부담률 10% 이상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