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업계 최초 2대 디자인어워드 석권

  • 등록 2018-10-02 오전 10:00:09

    수정 2018-10-02 오전 10:00:09

현대엘리베이터 유니버설 멀티바에 적용된 무릎버튼 사용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세계 승강기 기업 최초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2018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본선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DEA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출품한 ‘유니버설 멀티 바(Universal Multi Bar)’는 기존 호출 버튼과 함께 성인 무릎 높이에 위치한 ‘무릎 버튼’, 센서 감지 구역에 발을 대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터치리스 풋버튼’을 함께 적용했다. 물건을 든 사용자나 키가 작은 어린이, 휠체어 이용자 등 모든 승객이 제약 없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게 한 디자인이다. 엘리베이터의 상하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홀랜턴은 3D(3차원) 입체형으로 디자인해 가시성을 높였다.

2017년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전세계 승강기 메이커 중 2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엘리베이터의 본질인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수단’이자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재’라는 두 가지 면에서 디자인 모티프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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