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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이들을 위한 거리 축제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펼쳐진다.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혜화동로터리에서 국민생활관까지 이어지는 혜화로 일대에서 ‘2018 아이들거리축제-혜화동 거리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종로구청으로부터 아이들극장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종로문화재단은 2016년 4월 아이들극장 개관 기념으로 혜화로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했다. 2017년에는 개관 1주년 기념 퍼레이드와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묶어 ‘아이들거리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총 4회에 걸쳐 ‘상상’ ‘나눔’ ‘놀이’ ‘미래’를 주제로 축제를 연다.
이건왕 종로문화재단 대표는 “아이들거리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거리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종로구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