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윤아, 디지털 싱글 '하나가 되어' 발표

  • 등록 2018-02-07 오전 10:50:32

    수정 2018-02-07 오전 10:50:32

소프라노 김윤아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신예 소프라노 김윤아(31)가 첫 디지털 싱글곡 ‘하나가 되어’를 발표했다.

이 곡은 대중적 멜로디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팝페라로, 동방의 빛 대한민국이 온 세상의 평화를 위해 세계와 함께 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화올림픽을 표방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취지와 부합한다.

소프라노 김윤아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거쳐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실력파 가수로 다수의 독창회와 오페라 협연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나가 되어’를 통해 팝페라 가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하나가 되어’를 작사한 송인엽 교수(한국교원대학교)는 국제협력전문가로 해외 봉사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송 교수는 “‘하나가 되어’를 통해 전세계가 평창에서 평화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작곡은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신인 프로듀서 ‘얼씨구 좀비군’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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