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봤니?]GS25, 꽁꽁 얼어 있어도 부드러운 팥빙수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25는 오는 29일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 라벨리와 손잡고 만든 ‘라벨리 팥빙수’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GS25 관계자는 “고급 팥빙수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라벨리와 지난해말부터 개발에 들어갔다”며 “기존 유통되던 아이스크림 팥빙수와 달리 꽁꽁 얼어 있는 상태에서도 부드러운 팥빙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

라벨리 팥빙수는 기존에 얼음 덩어리를 분쇄하던 방식과 달리 얼음 알갱이를 미세한 입자로 잘게 부수는 공정을 거쳐 입자의 빙점을 낮추는 공법을 사용했다.

또한 팥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 따로 우유를 첨가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넣을 필요 없이 팥빙수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라벨리 팥빙수는 400ml에 2500원으로, 기존 팥빙수( 250ml, 2000원)에 비해 용량은 60% 늘리고 1ml당 가격은 21.8% 낮게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