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포스코건설 5일째 상승

[이데일리 증권부]3일 코스피지수는 IMF의 국내 경제성장률 -4% 추정 등 경기지표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부양안의 상원통과 기대로 전일보다 16.25pt 오른 1163.20pt에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계열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3거래일째 하락하며 1만2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9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금호생명(9050원)은 0.56% 상승했고, 동양생명(+0.40%)은 하락한지 하루만에 다시 상승해 1만27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생명은 이틀째 41만5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4만6250원으로 전일보다 0.54% 하락했다. 2만8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서울통신기술은 이날 0.88% 상승하여 2만8750원을 기록했고, 엘지씨엔에스는 이틀연속 상승하며 2만3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51% 하락하며 4만9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켜냈고, 현대택배(-2.02%)는 이틀연속 하락하며 4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위아(1만750원)와 현대아산(1만2000원), 현대캐피탈(1만9000원), 현대홈쇼핑(2만9500원)은 가격변동없이 마감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전일보다 2.11% 하락한 4650원을 기록했고, 한국인포서비스는 73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2년연속 흑자기록을 낸 KT파워텔은 4150원으로 전일보다 2.47% 상승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솔로몬투자증권(2800원)이 홀로 1.75% 하락마감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0.51%)와 포스콘(+1.85%), 스포츠토토(+0.94%), 동아건설(+1.10%), 한솔교육(+1.12%)등 장외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이수앱지스가 공모가대비 67.27% 높은 920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기업공개(IPO) 관련주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승인주인 포스코건설(1.26%)은 5거래일연속 상승하며 6만원대로 진입했다. 조이맥스는 1.89% 하락하며 2만6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켜냈고, 네오피델리티는 4050원으로 전일보다 50원 하락했다.

그밖에, 알티베이스(3250원)와 엔에스브이(4850원), 용진철강(8650원), 티플랙스(5250원), 한국정밀기계(2만150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