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채 5000억원 어치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관련기사 참조 ☞KB지주도 "은행지원用 등" 회사채 5000억 발행)
이번 회사채 발행은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한 것이다. 자본 납입일은 오는 22일으로 연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을 신속히 지원해 선제적으로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053000)와 하나금융지주(086790)도 우리은행 7000억원, 하나은행 4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위해 각각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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