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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00660)반도체가 미국 자회사인 맥스터사 지분매각에 나선다. 하이닉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04940)은 11일 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지분매각 승인을 받아 이번주중 맥스터사의 지분을 공개입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이 채권단에 제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맥스터사의 지분 등을 매각해 19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이닉스가 맥스터 지분을 성공적으로 매각할 경우 LCD사업부문 매각과 함께 올해 목표로 했던 자구계획을 달성하게 된다.
하이닉스반도체 자회사인 맥스터사는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하이닉스가 맥스터사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하이닉스는 현재 미국현지법인 HSA을 통해 맥스터사의 전체지분중 17%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