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 대상 수상

연비 개선·자원 사용량 최소화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출품
  • 등록 2024-10-02 오전 10:33:38

    수정 2024-10-02 오전 10:33:38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타이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녹색 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 환경 기술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79개 기술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 및 국민 투표를 거쳐 혁신기술·유망기술 부문에서 최종 8개 기술이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탑 혁신기술’ 부문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미세먼지 및 CO₂ 저감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을 통해 환경기술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 ‘글로벌탑 우수환경기술대상 대상’ 수상.(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마모 성능(UTQG) 및 회전저항(RRc) 개선을 통해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동시에 미세 먼지 발생 감소, 온실가스(CO₂)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제품 경량화(중량감소)를 통해 자원 사용량을 최소화시키는 등 친환경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현 금호타이어 연구위원은 “글로벌 최고 성능의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개발 이외에도 제품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전과정평가(LCA)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영향 저감 제품 매출 비중을 2026년 50%, 2030년 70%까지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재료 80%를 적용한 타이어 개발에 성공, 2045년까지 지속가능한 재료 100% 전환을 목표로 타이어 생산 시 재생?재활용 소재 및 식물 기반의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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