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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민호 국방부 서기관 △김성환 과학기술정통부 사무관 △김규진 경기 고양시 사무관 △김성욱 울산시 사무관 등 4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이송 작전 당시, 국방부 상황대응반장(TF)을 맡은 박민호 서기관은 국무조정실·외교부·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비상상황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신속한 정책결정을 통해 국가위상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환 사무관은 보통신기술(ICT)과 의료기술을 융합한 닥터앤서 기술개발을 지원한 점이, 김성욱 사무관은 플라즈마 기술을 통한 폐자원 활용 신사업모델을 창출을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시스템을 구축한 안정창 주무관(질병청), 제주시 맞춤형 교통안전 모델을 도입한 강수천 경감(제주도) 등 6명이 근정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보호 강화에 기여한 차효인 사무관(여가부),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를 위한 수질기준 등을 마련한 박진아 연구사(서울시) 등 8명이 대통령 표창을, 온실가스 감시 신기술을 개발한 오영석 연구사(기상청),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쉼터를 제공한 이진호 소방경(대전시) 등 1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총리는 수상자들에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자리잡아 국민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은 “유공포상과 우수사례집 배포 등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사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