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의료진·봉사자 격려 “묵묵히 땀 흘리는 노고에 감사”

  • 등록 2021-07-23 오후 2:22:04

    수정 2021-07-23 오후 2:22:04

23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4차 대유행으로 엄중한 이 위기 속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까지 더해진 요즘 묵묵히 코로나19 대응에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23일 탄천종합운동장 등 예방접종센터 현장 8곳을 찾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는 것은 오롯이 여러분들의 헌신과 배려 덕분으로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로컬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건의해주시고, 무엇보다 나 자신의 건강도 챙겨가며 근무에 임해달라”며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모두 함께 조금만 더 힘을 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은 시장은 접종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상시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은 시장은 예진실, 접종실 등 현장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혹여나 폭염 속에 예방접종하러 오신 시민분들 건강은 이상이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성남시는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폭염 속 노인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저소득 홀몸노인 등에게 재난안전쉼터(지역 내 찜질방 총 10곳) 이용 쿠폰 4장을 지급하고 있다.

23일 0시 현재 성남시 인구대비 예방접종률은 30.9%다. 이는 경기도 접종률 28.8%보다 높은 수치로 비교적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학원 강사,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 택배 및 배달기사, 집배원과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예방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50대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부터는 49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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