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이미지. (자료 = 인천도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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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로부터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에 따라 국내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5대 분야(스마트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20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검단신도시(7만5000여가구) 1110만㎡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시공사는 올해 스마트도시 구축공사를 발주해 내년 6월 입주시점부터 1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2·3단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사업비는 321억원을 투입하고 준공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형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