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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새로운 색상 ‘블라썸 핑크(Blossom Pink)’를 적용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블라썸 핑크는 기존 청소기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상이다. LG전자는 분홍색이 코드제로 A9의 주요 시장인 한국과 호주, 대만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색상이라고 판단해 기존 빈티지 와인과 아이언 그레이, 판타지 실버 등에 블라썸 핑크 색상을 추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판매하는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니즈를 더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