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일부에 따르면 에이스경암은 이날 오전 북한을 방문해 북측에 텃밭·온실용품과 비료(15t)등 컨테이너 28대 분량의 협력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
정부 관계자는 “온실 용품이 대부분이고, 비료 비중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사리원은 에이스경암 이사장을 맡은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의 고향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임·농·축 분야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참여와 교류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실용품 지원에는 아시아녹화기구도 동참해 묘목을 지원한다. 아시아녹화기구는 고건 전 국무총리가 운영위원장으로 있다.
▶ 관련기사 ◀
☞ 유엔, 올해 대북 지원사업 예산 19% 확보
☞ 정의화 “10년간 대북 인도적 확대시 3020조 통일비용 절감”
☞ 정부 "대북 전단 살포 문제, 국민 기본권·주민 신변안전 균형있게 고려할 것"
☞ 中 서열5위 류윈산 내일 방북…시진핑 대북메시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