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코리아, CAE업계 인재발굴 '최적화 대회' 개최

  • 등록 2013-08-21 오후 3:07:55

    수정 2013-08-21 오후 3:07:5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알테어코리아는 국내 공학 인재 발굴을 목표로 제6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기계학회와 현대자동차, 휴렛팩커드가 후원하는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지난 5월부터 ▲u대학생 최적화 ▲u대학원생 최적화 ▲u컨셉트 디자인 3개 부문에서 총 35개 대학의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알테어는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 심사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작품을 발표하는 현장 경연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이날 진행된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은 건국대 조승현 팀 이 차지했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알테어와 현대자동차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은 과제 심사는 물론 본선 진출한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조언을 하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문성수 알테어코리아 대표는 “6년째 대회를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의 수준이 해가 갈수록 높아진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어는 1985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엔지니어 컨설팅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CAE, BI(Business Intelligence), 산업 디자인 솔루션 등 기업 혁신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9개 국가에 41개 지사를 두고 있다.

제 6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조승현 학생이 수상 후 시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성수 알테어코리아 대표, 건국대학교 조승현 씨, 심사위원장을 맡은 현대자동차 강병식 상무. 알테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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