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2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철강협회는 올해 기본 목표를 `철강산업 동반성장과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강화`로 정했다.
또한, 5대 중점사업으로는 ▲동북아 철강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책 강구 ▲온실가스 저감 대응 및 자원 재활용 확대 ▲ 시장개발 지원 등 동반성장 협력 추진 ▲ 정책 발굴 등 회원사 서비스 강화 ▲ 제도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신임 상무이사로 이병우 전 포스코 부장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을 비롯해 오일환 상근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성현욱 포스코특수강 사장,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등 철강업계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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