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자료 더 필요 내달 12일 재심사"-정 위원장

  • 등록 2002-05-29 오후 3:48:38

    수정 2002-05-29 오후 3:48:38

[edaily 권소현기자] 29일 코스닥위원회에서 재심의 판정을 받은 파라다이스가 내달 12일 다시 심사를 받는다. 이날 코스닥위원회 정의동 위원장은 파라다이스의 재심의 판정과 관련, "앞서 재심의 판정 사유였던 지급보증 문제와 관계사 위험 등은 많이 해소가 된 상태였다"며 "그러나 관계사와 다른 부문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좀 더 확인해보고자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위원회는 관계사에 대해 좀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정 위원장은 "카지노 업체라는 업종과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요건만 갖추면 등록을 승인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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