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뿌요소다 젤리' 출시…"젤리 라인업 강화"

'뿌요소다' 특유의 소다맛 구현한 젤리
겉면에 '사우어 파우더'로 새콤한 맛 더해
  • 등록 2023-11-01 오전 10:27:51

    수정 2023-11-01 오전 10:27:5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신제품 ‘뿌요소다 젤리(이하 뿌요 젤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팔도 ‘뿌요소다 젤리’.(사진=팔도)


이번 제품은 뿌요소다 특유의 소다맛을 구현한 젤리로, 겉면에 ‘사우어 파우더’를 뿌려 새콤한 맛을 살렸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뿌요소다 페트(PET)병 모양과 별 모양이 섞여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담았다.

패키지에는 자체 캐릭터를 적용했다.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 향후 뿌요 브랜드에 한해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팔도는 이번 제품으로 젤리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으며 향후 맛과 형태를 다양화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해당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팔도는 2020년 ‘뽀로로 과일맛 젤리’로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1년 ‘잔망루피젤리’, 올해 ‘뽀로로 젤리 쁘띠’와 이번 제품까지 꾸준히 신제품 출시를 잇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 기준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45% 신장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뿌요소다 젤리는 기존 뿌요소다를 즐겼던 고객뿐만 아니라 신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시장이 커지며 다양한 맛과 제형의 젤리에 대한 니즈가 다양한 만큼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신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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