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 개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1주년 기념
표창 수여 및 상생협력 선포식 진행
민간 동반성장 확대 기여...올해 120개 업체 참여
  • 등록 2022-09-16 오후 3:18:03

    수정 2022-09-16 오후 3:18:03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 LX공사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선정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석종 공간정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민간과 상생협력 선포식이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은 전남 무안군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남도 박정원 사무관,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받았다. 상생협력 선포식에서는 민·관·학·계가 상호 협력해 지적재조사를 완수하고 디지털 국토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지적재조사는 아날로그 시대의 지적을 디지털로 만들어 국가의 백년대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를 완수하기 위해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드론 등 첨단장비와 기술을 도입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디지털 지적의 날을 맞아 국토정보를 활용하는 미래 산업을 전주에서 꽃피울 수 있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전주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지적재조사가 더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사가 채널이 되고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민간에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역대 최다인 1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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