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이서(acer)의 스테디셀러 노트북 아스파이어(Aspire) 5가 AMD의 최신 라이젠 루시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돌아왔다.
| 아스파이어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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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는 고성능 데일리 노트북 아스파이어 5 테라4와 아스파이어 5 페타4을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스파이어 5은 AMD 라이젠 5000 중앙처리장치(CPU)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아스파이어 5은 16대(:)9 화면비율의 39.6센티미터(cm, 15.6인치) IPS 풀HD(1920x1080)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또 슬림베젤로 디스플레이 크기도 최대화했다.
아스파이어 5 A515-45 테라4(라이젠5 5500U)와 아스파이어 5 A515-45 페타4(라이젠5 5700U) 프로세서가 각각 탑재됐다. 아스파이어 5은 제품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확장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작업 성능 요구에 맞춰 사양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기본 DDR4 8기가바이트(GB) 온보드 메모리는 여분의 1개 슬롯을 통해 최대 24GB까지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최대 512GB PCIe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탑재됐다. 동봉돼 있는 2.5인치 하드 브라켓과 케이블을 통해 추가 하드 드라이브 장착도 가능하다.
백라이트 기능이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 6과 기가 비트 이더넷 유선랜도 제공된다.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과 메탈 커버 디자인에 최대 10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아울러 △USB 3.2포트 △USB 타입C포트 △USB 2.0포트 △HDMI 포트 △유선랜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지원된다. 이밖에 △캔싱턴락 슬롯 △멀티제스쳐 터치패드 △블루투스 5.1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지원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아스파이어 5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사양이 탑재된 에이서의 간판 노트북”이라며 “HD 웹캠과 디지털 듀얼 마이크가 탑재돼 있어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에 최적화돼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