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배정장학재단 제공] |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업무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취지로 마련됐다.
YBLN은 전 세계 31개국 180여명의 젊은 한상 기업인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한 네트워크 공동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OK배정장학재단과 YBLN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장학 및 멘토링 사업,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제 16차를 맞은 세계 한상 대회에서 OK배정장학재단과 YBLN이 뜻 깊은 장학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신 YBLN 회장은 “지난 15년간 진정성을 갖고 많은 학생들을 지원해온 OK배정장학재단과의 이번 장학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