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행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주)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문화콘텐츠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전세계 73개국 400여개 도시에서 총 1만1000개의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각각 월 거래액 50억원을 돌파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우리의 사업을 인정받게 돼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발전 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창업한 ‘마이리얼트립‘은 기존 패키지 중심의 여행 상품이 아닌 현지 가이드와 여행객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해 왔다. 현재는 액티비티, 현지체험,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숙박, 렌터카 등까지 서비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