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 사도 되나요? <부동산 플러스>에 물어보세요

  • 등록 2015-08-04 오후 2:14:55

    수정 2015-08-04 오후 2:14:55

[이데일리TV 장필수PD]서울에 사는 김상철(가명. 42) 씨는 서민들의 꿈인 ‘내 집 마련’을 15년 동안 준비했다. 청약통장을 만들어 꾸준히 적금도 부었다. 펀드에 가입해 꽤 짭짤한 수익도 올렸다. 이제 대출금 1억~2억원만 끼면 서울 시내에 번듯한 아파트 한 채를 자신의 이름으로 구입할 기대에 부풀어 있다. 대출금리도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진데다 매물도 많다.

하지만 김 씨는 고민이다. 일부 언론에선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친 대세상승기라며 ‘지금은 집을 살 적기’라고 유혹한다. 반면 어떤 경제전문가는 ‘지금 집을 사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일본 부동산 버블이 한국과 유사하다며 인구 감소기에 접어든 이상 부동산도 끝이라는 암울한 전망과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는 낙관적인 예상이 공존한다.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혼란스럽기 그지 없다.

김 씨의 고민은 또 있다. 김 씨의 친구 A는 3년 전 서울 강남에 아파트를 샀다. 주위에서 말렸다. 하지만 김 씨는 벌써 1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다. 같은 시기 신도시에 아파트를 분양 받은 또 다른 친구 B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 고민이다. 팔려고 해도 매매조차 이뤄지지 않는다. 헐값에라도 팔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힘들다.

‘내 집 마련’이 꿈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부동산 시장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 동향만이라도 속시원히 알고 싶다. 어디에 어떤 물건을 어느 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사는게 최선의 선택인지 알고 싶다.

이데일리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 플러스>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정책 진단부터 부동산에 관한 법률, 세무 문제까지 꼼꼼하게 분석, 내 집 마련을 위한 투자전략 및 부동산 재테크 방법에 대하여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에 조중식 세무사(세무법인 지율 일산지부 대표), 박경준 변호사(법무법인 인의(仁義) 대표), 이경환 변호사(법무법인 가우(佳友) 대표)가 2008년 봄, 첫 회부터 자리를 지켜주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박정화 변호사(법무법인 민(民)), 홍연성 세무사(홍연성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박정수 세무사(세무법인 다솔 동수원지점 대표)도 든든한 지원군이다.

<부동산 플러스> 안방마님 윤이나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론칭 이래, 줄곧 <부동산 플러스>와 한 배를 탔다. 그녀는 “이데일리TV 첫 부동산정보 프로그램인 <부동산 플러스> 진행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부동산이 단순한 의식주 개념을 넘어 투자 대상이란 인식이 보편화 했다”며 최근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윤 아나운서는 이어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시청자와 전문가가 전화연결을 통해 직접 쌍방향 소통한다는 점이 어필하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 장수 비결을 진단한다.

김성권 담당PD는 “<부동산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시청자와 가깝다는 것인데, 시청자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는 형태의 쌍방향 소통이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 면서 “실제 방송시간은 30분이지만 <부동산 플러스>는 24시간 열려 있는만큼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부동산 고민 상담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시청자에게 당부한다.

<부동산 플러스>는 매주 월~금 낮 12시~12시 30분(재방송: 다음날 월~금 낮 12시 30분~13시)에 방송된다. 구체적인 물건 정보에 대해 알고 싶거나 부동산 고민을 해결하고 싶다면 전화 02)3772-0297 또는 문자 3772(유료 100원)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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