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정성진·심화진

  • 등록 2014-04-03 오후 1:14:57

    수정 2014-04-03 오후 1:14:57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3일 공동선대위원장에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과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위촉했다.

정성진 선대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국민대 총장,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심화진 선대위원장은 성신학원 이사장,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세계대학교 총장연맹 동북아시아지역 부회장, 국립발레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정성진 위원장은 법조계와 학계에서 청렴한 이미지로 두루 신망을 쌓았고, 심화진 위원장은 문화·여성·교육 분야의 전문가”라며 “향후 젊은 세대와 중소기업 등을 대표하는 분들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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