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12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키움증권은 5일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주재성 씨에게 장학금 300만원과 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투자 대회를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진행했다. 전국 303개의 대학, 총 720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주씨는 307.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염정현 씨와 이지원 씨는 각각 255.93%, 186.33%의 수익률을 기록,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키움증권은 또 수상자에게 여름방학 중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수익률 상위 10명의 학생은 아시아 금융시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접할 수 있는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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