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日불확실성 해소 '수출株' 상승..2000선 코앞

  • 등록 2013-01-22 오후 3:27:54

    수정 2013-01-22 오후 3:27:5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벗어나 2000선 문턱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주요 대형 수출주가 상승폭을 키우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66포인트(0.49%) 오른 1996.5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999선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2000선 문턱까지 진입했다.

코스피는 모멘텀 부재속에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던 일본 이슈가 해소되면서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은 내년부터 매월 13조엔씩 무기한으로 자산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2296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11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255억원, 550억원 순매도로 1805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 운수장비 철강및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유통 건설 화학 금융 은행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2만6000원(1.79%) 오른 148만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인방을 포함한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NHN(035420) LG(003550) LG디스플레이(03422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LG전자(066570) 롯데쇼핑(023530) S-oil KT&G(033780) 우리금융(05300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4826만주, 거래대금은 4조1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406개 종목이 올랐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01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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