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은 3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해 한국 게임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게임산업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분야"라며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융합과 더불어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스티브 발머 사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게임 업계 단체장, 국내 주요 금융사 및 테마파트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 미래 게임산업의 전망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 원장은 "내년부터 중소 게임 기업 인큐베이션과 다중플랫폼 게임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