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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으로는 ‘드리밍 월스(Dreaming Walls: Inside the Chelsea Hotel)’가 상영됐다. 패티 스미스, 밥 딜런, 마돈나 등 유명 예술가들이 살았던 뉴욕 첼시 호텔의 마지막 순간과 건축물을 지키려고 저항한 예술가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특별세션으로 △마스터&마스터피스 프리츠커 10편 △어반스케이프 14편 △비욘드 춤추는 건축 4편 △스페셜섹션 한옥, 새로운 물결 5편 등이 상영된다.
건축영화제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패와 공로패, 건축문화공헌상 전달식도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건축문화공헌상은 윤준환 건축사진가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번 건축영화제는 브릭하우스, 은평 한옥마을에서 진행하는 한옥투어 및 한옥영화 상영, 주한독일문화원과 주한스리랑카대사관에서 진행하는 대사관·문화원 상영, 녹지광장에서 진행하는 야외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일반인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10일까지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되며,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네이버TV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