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교보생명은 최화정 전 노무지원실장이 재단법인 교보교육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제7대 이사장. (사진=교보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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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방카슈랑스 본부장, 부산FP 본부장 등을 역임한 최 전 실장은 지난 10일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에 올랐다.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교육 전문 기업재단으로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교육 지원, 생명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화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그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노무지원실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재단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해 ‘우리 사회가 신뢰하는 교육재단’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