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자회사와 664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22-07-25 오전 11:41:00

    수정 2022-07-25 오전 11:41: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은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 Inc.)와 663억9169만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지역은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정하는 장소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다.

회사측은 “상기 계약은 당사의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XCOPRI)의 미국시장 판매를 위해 당사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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